지난 주말 아이와 함께 서울 근교로 주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예전부터 가려고 했던 강원도 춘천의 볼거리 제이드 가든을 방문했어요. 단풍놀이가 한창인 요즘에 딱 맞는 당일 여행 코스였습니다. 제이드가든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해골길 80 제이드가든 수목원 영업시간 09:00~18:00 입장요금 성인 10,000 청소년 7,000 소인 6,000
제이드가든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햇골길 80 제이드가든 수목원
제이드가든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햇골길 80 제이드가든 수목원
서울에서 주말 10시에 출발했는데 차로 3시간 가까이 보낸 기억이 나는 제이드 가든입니다. 강원도 춘천에 가볼만한 곳으로 주변에는 남이섬이 있습니다. 같이 볼까 했는데 교통시간이 너무 늦어서 제이드가든만 구경하고 왔어요.
작년에는 단풍놀이를 못 갔지만 올해는 그래도 서울에서 가까운 춘천에서 단풍을 구경할 수 있어서 기뻤어요. 우선 제이드가든 안내도를 보면 얇고 길어요. 산과 산 사이에 위치한 느낌이 화담숲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10여 년 전 드라마 ‘바람이 분다’에서 송혜교 씨 집에 나와 주목하던 중 드디어 찾은 제이드 가든입니다. 여기가 바로 그 저택입니다. 지금은 베이커리와 커피를 판매하고 있거든요. 2층 창문에는 여전히 드라마 주인공의 사진이 놓여 있었습니다.
제이드 가든은 직접 가보니 정말 아름다웠어요. 곳곳에 단풍나무가 있어 야외 식물원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주차장이 만차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속속 방문하시더라구요. 저기 보이는 자리는 앉을 곳도 없었어요. 다행히 입구여서 저희는 쉬지 않고 구경했어요.
시작하기 전에 이미 풍경이 아름다워서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형형색색의 산을 바라보며 가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미 포토존은 줄을 서서 찍고 있었어요. 저희는 사람 없는 사이를 틈타서 빨리 찍어왔어요.
팜파스와 핑크뮬리가 함께 화분에 놓여 있어 건물과 어우러진 모습이 아름다워 한번 찍어봤습니다.
표지판이 여기저기 나무로 잘 되어 있는 제이드 가든이었어요. 강원도 춘천의 볼거리는 거의 다 찾아봤는데 제이드가든을 왜 이제야 왔는지 생각하며 산책해봤어요.여기는 메인 스팟 중 하나입니다. 중앙에 서서 앞뒤로 펼쳐지는 배경은 다릅니다. 나는 건물 방향 앞쪽이 더 예쁘게 나왔어요.건물이 더 예뻐 보이지 않나요? 여기서도 사람들이 지나가길 기다렸다가 빨리 연속 촬영했어요. 그만큼 사람이 많았어요.은행나무도 예쁘게 놓여 있는 산책로를 따라 걸어갔습니다. 아이와 함께 있어서 질릴 줄 알았는데 나뭇잎을 줍고 노는 데 오히려 산책하는 데 오래 걸렸어요.붉게 물든 제이드 가든의 모습입니다. 여기서도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서 줄을 서서 찍은 기억이 납니다. 날씨가 좋아서 하늘까지 맑은 날이었어요.제이드 가든 사이에는 동상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자연을 즐기기에도 충분히 긴 코스였어요. 저희는 약 1시간 걷고 쉬면서 머물고 왔어요.강원도 춘천에 가볼 만한 곳으로 많은 분들이 추천해 주시는 이유를 충분히 느낀 제이드 가든입니다.식물원 느낌이 나는 건물도 있어서 들어가봤어요. 유리온실이 산과 어울리는 모습이었어요.안에 들어가 보니까 이렇게 꾸며져 있더라고요. 애들은 안 들어가고 저만 들어가봤는데 인기가 없는 곳이었거든요.그 옆에는 은행 미로가 만들어져 있었어요. 앞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천천히 걷긴 했지만 사진에는 잘 나와서 기뻤어요.길게 뻗은 산책로가 걷기 쉽게 되어 있고, 편하게 산책할 수 있어서 노인분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거의 가족 여행이나 아이들을 데리고 왔어요. 자연이 깃든 곳이라 그런지 젊은이들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어요.나무 표지판이 주변 경관과 잘 맞아서 다시 찍어봤어요. 강원도 춘천 가볼만한 곳인데 이런 경치라면 충분히 추천해드릴게요.끝없이 보이는 길목을 따라 걷고 또 걸어봤어요. 양쪽에 길이 있어서 자유동선으로 다니셔도 돼요.길을 가다가 오른쪽에 길이 있어서 올라가 보니까 이렇게 흔들리는 다리가 있더라고요. 여기도 사진이 너무 잘 나왔어요.그 위에 더 올라가면 꽃길이 있고 사람도 없어서 실컷 찍고 왔어요. 나무는 앙상한데 꽃길을 만들어줘서 그런지 예뻐보이네요.다시 메인길로 가다가 또 예쁜 명소가 나와서 좀 찍어봤어요. 붉게 물든 꽃들이 강렬하면서도 주변 색감과 잘 어우러진 제이드 가든입니다.여기도 많이 본 곳이에요. 분수를 좋아하는 아이는 여기서도 오랜 시간을 보내고 바라보았습니다.마치 한국이 아닌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풍경입니다. 제이드 가든은 여러 포인트가 있어서 볼거리가 풍부했어요.제이드 가든 끝으로 가기 전에 스테프 핫도그와 음료를 마셨어요. 바로 앞 분수가 카페의 아름다움을 만들어 주었어요.여기가 스테프 핫도그입니다. 평소에 치즈덕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번에도 시켜서 먹었어요. 오래 걸으니 생각보다 배가 불러요.이 폭포의 뷰를 바라보며 먹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가 조금 아쉬운 게 양쪽에 나무들과 꽃들이 형형색색으로 있었다면 pinterest(핀터레스트)에서 봤던 외국의 아름다운 장소처럼 보였을 텐데 그게 좀 아쉬웠어요. 그래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말이 있어서 깜짝 놀랐는데 토피어리 같은 느낌의 말이었어요. 자동 분사 기능도 있었거든요.호박이 가득한 할로윈 컨셉이 눈길을 끈 이곳은 아이가 좋아했어요.저 안에 들어가 봤는데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냥 포토존이었어요. 그냥 아이는 호박만으로도 유달리 즐거워 보였어요.드디어 제이드 가든의 끝입니다. 전체가 보이는 풍경이 아름다웠어요.마지막에도 화장실이랑 카페가 있었어요. 우리는 화장실에 들렀다가 다시 내려갔어요.올라오던 길목과 다른 길로 내려가봤어요. 데이지하게 보이는 꽃밭이 있어서 다시 찍어봤어요. 가는 길마다 꽃에 사로잡혀서 더 오래 걸렸네요.마지막으로 내리기 전에 기념사진을 찍고 왔어요. 멀리 보이는 형형색색의 산정은 눈으로만 고정해 왔습니다. 너무 멀어서 사진에는 잘 찍을 수 없었어요.이번 주말 외출은 당일치기로 다녀왔어요. 강원도 춘천의 볼거리 제이드가든만 찾아와서 아쉬움이 조금 있었지만 그래도 자연스럽게 눈이 아물거리는 날이었습니다.마지막으로 내리기 전에 기념사진을 찍고 왔어요. 멀리 보이는 형형색색의 산정은 눈으로만 고정해 왔습니다. 너무 멀어서 사진에는 잘 찍을 수 없었어요.이번 주말 외출은 당일치기로 다녀왔어요. 강원도 춘천의 볼거리 제이드가든만 찾아와서 아쉬움이 조금 있었지만 그래도 자연스럽게 눈이 아물거리는 날이었습니다.마지막으로 내리기 전에 기념사진을 찍고 왔어요. 멀리 보이는 형형색색의 산정은 눈으로만 고정해 왔습니다. 너무 멀어서 사진에는 잘 찍을 수 없었어요.이번 주말 외출은 당일치기로 다녀왔어요. 강원도 춘천의 볼거리 제이드가든만 찾아와서 아쉬움이 조금 있었지만 그래도 자연스럽게 눈이 아물거리는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