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에 구입한 낚시용 헤드 랜턴과 손전등입니다. 낚시 초기에는 자주 밤낚시를 갔어요. 그래서 모자에 끼우는 캡라이트를 많이 썼어요. 온라인으로 사면 싼 건 5천원에 살게요. 비싼 건 2만원도 넘는데 캡라이트를 비싼 걸 살 이유가 없어서 싼 걸 샀어요. 그런데… 첫 번째: 실패 두 번째: 잃어버리고 세 번째: 불량 세 개나 만들어 먹었더니 좀 짜증이 났네요. 저가형 캡라이트는 기본적으로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이 너무 짧은 것 같아서 좀 쓸 만한 것을 찾아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모델명 : RJ2157(BORUiT CREE L2 LED 줌 헤드랜턴) 캡라이트 보다는 캠핑장비류에서 찾아보았습니다. 캠핑문외한이라 검색하다보니 1)디자인2)성능3)가격이 3가지가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여 이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2년 넘게 쓰면서 고장 한번도 없었어요. 성능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서 잘 샀다고 생각하는 장비입니다.
렌즈가 하나인데요. 양쪽 겨드랑이에 작은 렌즈가 추가로 달린 3구 렌즈도 있습니다.1) 1구와 3구의 가격차이 2) 1구 렌즈만 사용해도 충분하다고 믿는 3) 배터리와 렌즈까지 무게가 있으니 조금이라도 줄여보자는 생각. 그래서 1구 샀습니다. 밤에 쓰면서 느낀건데 충분해요. 3구면 당연히 더 밝겠지만 이거 하나만 달아놔도 잘 보여요.게다가 새벽에 진입할 때 뭔가 오징어배가 지나가는 것처럼 밝게 비추면 주변 낚시하시는 분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캡라이트를 사용하다가 이걸 사용하면 밝게 느껴지고 주변에 사람이 있으면 가장 약하게 설정해 둡니다.
제가 주문한 품목인데요. 보시다시피 헤드랜턴 본체로만 구성된 제품입니다. 1) 본품: ‘보르잇’이라는 제품입니다. 모델명은 RJ2157 입니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지금은 이와 같은 모델명은 해외배송만 가능하네요. 볼잇이라는 제품의 다른 모델은 많이 있습니다. 제 것은 구형이고, 그 이후 신형 제품이 출시된 것 같습니다. 2166 모델이 디자인 면에서 가장 비슷해 보여요.2) 충전지 케이스 : 필요할 것 같아서 샀는데 잘 안 써요.3) LI-2200 : 건전지 충전기 어댑터입니다. 4) LG 186502600mAh : 충전건전지입니다. 사이즈가 AA보다 큽니다. 손전등에 1개, 헤드랜턴에 2개 사용하기 위해 3개 주문했습니다.5) 수납 케이스: 헤드 랜턴 보관용 상자입니다.
전용 보관함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플라스틱 케이스네요.
안들어갑니다(1)
들어가지 않습니다. (2) 꺼낼 때는 문제가 없지만 다시 넣으려면 각도를 잘 맞춰 접어야 합니다. 나는 매번 망설이다 보니 지금은 보관함에 넣는 것은 포기하고 따로 소품함에 넣어 가져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케이스류는 모두 이렇게 꽉 끼는 걸까요?–;–
18650 리튬 이온 배터리 2개로 작동합니다. 일반 AA 배터리에 어댑터를 장착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단지 18650 배터리를 구입했습니다. 장점: 사용해보니 18650배터리가 여백 없이 딱 맞습니다. 그리고 18650을 완충하여 사용할 때 밝기와 지속성이 AA보다 뛰어납니다.단점:너무 힘들어서 배터리를 뺄 때는 손가락으로 힘껏 탈착을 해야 겨우 집니다. 저는 주로 동전을 사용하여 제거합니다.실제로 제품 본체보다 배터리와 충전기가 더 비쌉니다. 하지만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AA와는 크기가 다릅니다. 그리고 18650 배터리를 구입할 때는 ‘보호회로’와 ‘비보호회로’가 있습니다.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나는 충전기와의 호환성도 있고 안전하게 오래 사용하기 위해 ‘보호회로’가 있는 충전지에서 구입했습니다.
충전기에 배터리를 결합한 모습 충전기는 검색해보니 깜깜하다고 계속 나오네요. 나는 사람들이 지어놓은 별명 같은 거라고 생각했어요. 아반떼, K5를 “아방이, 개파”라고 부르는 것처럼요. 알아보니 회사가 깜깜하네요.
국산 유명 브랜드였군요.
한국제
집에 있는 핸드폰 충전용 연결잭을 사용하세요.
사진처럼 배터리를 본체에 끼워 충전시켜도 됩니다. 하지만 나는 제품 수명을 위해 충전용 어댑터를 따로 샀어요.자세히 살펴보니 사용감이 좀 있네요. 상기 버튼으로 전원 & 점멸 조절이 가능합니다. 조리개를 좌우로 설정해 빛의 범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클릭 순서에 따라 빛이 달라집니다.1 회 : On2 회 : 약하게 3 회 : 더 약하게 4 회 : 빠른 점멸 5 회 : 느린 점멸 6 회 : OFF칼릭스 라이트 Z-012 줌 라이트 이건 집에 후레쉬가 하나도 없어서 내친김에 사게 됐어요. 찾아보니 자전거에 헤드라이트 용도로 많이 쓰더라구요. 이것도 헤드랜턴처럼 제품이 굉장히 다양해요. 구입하고 나서 품질이 좋지 않으면 어떨까 걱정했는데 저는 성공이네요.빛의 범위는 헤드랜턴과 달리 위아래로 당겨 줄이면서 조절합니다. 뒤로 당기면 빛의 범위가 좁아지고 앞으로 누르면 빛의 범위가 넓어집니다.이것은 손잡이 뒤에 전원버튼이 있는데, 1회: ON 2회: OFF 3회: ON(약하게) 4회: OFF 5회: On(점멸) 6회: OFF 이렇게 작동합니다.저는 03번을 선택했습니다. 01번은 1+1인데 저는 굳이 2개 필요가 없었고 03번이 렌즈와 밝기에서 뛰어난 것 같아 저가형 2개보다는 쓸 수 있는 걸 하나 사려고 03번으로 골랐습니다. 헤드랜턴이나 후레쉬를 구입하고 싶은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